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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세상

포렌식 전문가 인터뷰

안녕하세요. 진환쌤입니다.

 

 

 

오늘은 우연한 기회로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 근무중인

 

사이버 조사관을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이버 조사관은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의 대표적인 직업입니다.

 

 

 

 

Q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A 나를 생각하기 보다는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일이 힘들수도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재미있을 것 같아서 시작했다가 후회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따라서 각자 자신이 본 사이버범죄 수사라는 직업에 대한

 

적성과 소질이 있는지부터 아는것이 중요하겠습니다.

 

 

Q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A 저는 현재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서 사이버범죄 관련 수사 및 분석(DB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이버테러형 범죄 중 개인정보 대량 해킹,

 

사회이목을 집중시키는 사이버범죄 등을

 

사이버안전국에서 집중적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문제 발생시 사후조치는 물론, 예비단계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업무 또한 병행하고 있습니다.

 

 

 

 

Q 관련 업무 수행시 필요한 기본능력은 무엇인가요?

 

A 일반적으로 범죄수사는 법을 다루어야 하기 때문에 Legal Mind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사이버범죄수사는 기술적 요소로써 컴퓨터 전반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형사소송법과 같은 절차적 요소를 반드시 숙지, 준수하여야 합니다.

 

 

Q 직업에 종사하시면서 느끼는 보람이나 매력은 무엇인가요? (직업의 장점)

 

A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범죄행위에 대해 범인검거 및 증거 수집하였을 때,

 

사건을 해결하였다는 기쁨과 국가의 위기관리에 기여하였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Q 일하면서 힘들거나 어려움을 느낄때는 언제인가요? 어떻게 극복하였나요? (직업의 단점)

 

A 사건의 양이 방대하여 처리가 너무 어렵고 힘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자기가 맡은 일에만 묵묵히 일하면 결국 모든 것들이

 

자기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사건을 많이 처리할수록 본인의 노하우가 그만큼 쌓이게 되는 것이며,

 

결국 그것이 본인의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Q 이 직업의 향후전망에 대해 말씀부탁드립니다.

 

A 모 언론기관에서는 향후 10년내 가장 인기직종이

 

사이버범죄수사관이 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만큼 사회적으로도 관심을 받는 직종이며, 특히 정보화사회로 되면서

 

더욱 그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현재는 채용인원이 점점 많아져서 매년 정기적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해당시험에 응시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앞으로 민간조사업이 활성화 될 것이고,

 

로펌에 이어 포렌식펌도 생길 것으로 예상되는 등,

 

민간분야에서도 정보보안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민관이 협력하여 정보보호 관련 분야는 앞으로 훨씬 더 많이

 

발전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 분야의 미래도 밝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인터뷰내용을 올리도록하겠습니다.

 

포렌식 전문가에 대해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저 진환쌤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