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수변공원 근처 마사지샵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멘토 김선생입니다.

어제 드디어 마사지를 받고왔어요~~

마사지 받기전에 남친님께서 배가 하두 고프다고 찡얼거려가지고

마사지샵 옆에있는 김밥천국 데리고 갔습니다.

대식가 남친님은 혼자 먹는거라고 누누히 이야기했지만

제 말은 귓둥으로도 안들으시고 

2개를 주문

김치볶음밥과 냉모밀을 시켰습니다.

하긴 원래 먹는걸로 봐서는 둘다 먹을 수 있는 양이에요.

김치볶음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보기엔 굉장히 투박해보이지만,

한숟가락 뺏어먹음..

맛있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이있다기보단 왜 집에서 간이 되게 잘된 김치볶음밥 먹는 느낌.. ㅋㅋㅋㅋㅋㅋ

냉모밀도 나왔어요.

오, 냉모밀 장국국물인가 이거 뭐죠

암튼 일본그 특유 간장냄새도 확나고

모밀향도 났어요..!!

어째튼 저는 딱한숟가락씩만 먹고

수변공원 근처에있는 아카 마사지샵에 갔습니다.

아카 마사지샵은 일단 다음달 9일이면 영업종료 ㅠㅠ

외관이 특출나여 아마 광안리에서도 찾는 사람들이 많았을 듯 한데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 ㅠㅠ 

없어진다고합니다. 

이유는 사장님 개인사정. ㅠ ㅠ

아카의 외관은 범블비와 옵티머스가 지켜주고

우측에는 건담시리즈가 지켜줍니다.

로보트가 지켜주는 아카 마사지샵

진짜 실물크기 만해서 그런지 더 신기하더라구요.

주차장 뒷쪽에는 이렇게 옵티머스 진짜 대형 로봇이 떡하니 자리를 잡고있습니다.

저거 진짜 다 철근으로 만든거있쬬

가까이가서 만져봤는데

왜 오토바이 마후라 ? 뭐이런거 저런거 엄청있음

범블비에요.

정말 실사판임..

눈앞에서 봤는데 무척 신기..

그리고 되게 디테일하게 만들어졌구나하는생각이들었어요.

마사지받으러와서 오토봇 구경에 한창이었네요.

근데 아카 마사지샵은 

중국인남성분들이 해주시는데

안마도 끝내줍니다.

"진심"

완전 짱 시원해요.

7월9일까지라고 하니깐 다들 언넝언넝 마사지받으러 가보세요~~!